5. 헛된 외침으로 끝난 개혁
1500년대가 되기 몇 세기전부터 진지한 그리스도인들은 교회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개혁될 필요가 있다고 말해왔다.
예를 들어 성경을 연구했던 알프스의 발도파, 영국의 위클리프, 보헤미아의 얀 후스 같은 이들은 개혁이 시작되기를 원했다.
그러나 발도파 신도들은 « 마녀 »처럼 불에 타 죽었고, 얀 후스는 1415년에 콘스탄츠에서 화형을 당했고, 위클리프는 부관참시까지 당하며 뼈까지 불에 탔다.
가톨릭 교회의 지도자들은 그들의 명예와 돈을 잃고 싶어하지 않았기에, “개혁”은 그저 불가능해 보이기만 한 시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