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시기 (1500~1562년) : 종교개혁의 유래에서 종교전쟁까지

6. 가톨릭 내의 자칭 개혁세력 1500년이 되기 얼마 전, 새로운 시도가 일어났다. <그리스도를 본받아>라는 책이 널리 퍼졌던 네덜란드에 어느 경건한 수도사 잔 스탄돈크가 프랑스에 도착했다. 그는 주교들이 가난한 이들을 둘러보고 돌봐주기를 원했고, 주교들의 삶은 거룩함을 향하기를 바랐다. 그러나 이내 그는 수고와 노력을 포기하고 만다. 그는 다시 미래를 준비하려고 파리에서 대학병설 <몽떼귀 학교>를 조직했다. 그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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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시기 (1500~1562년) : 종교개혁의 유래에서 종교전쟁까지

5. 헛된 외침으로 끝난 개혁 1500년대가 되기 몇 세기전부터 진지한 그리스도인들은 교회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개혁될 필요가 있다고 말해왔다. 예를 들어 성경을 연구했던 알프스의 발도파, 영국의 위클리프, 보헤미아의 얀 후스 같은 이들은 개혁이 시작되기를 원했다. 그러나 발도파 신도들은 « 마녀 »처럼 불에 타 죽었고, 얀 후스는 1415년에 콘스탄츠에서 화형을 당했고, 위클리프는 부관참시까지 당하며 뼈까지 불에 탔다. 가톨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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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시기 (1500~1562년) : 종교개혁의 유래에서 종교전쟁까지

4. 미신 일반 백성들은 매우 독실한 편에 속했다. 하지만 그들의 경건은 외적인 종교의식들에 한정되어 있었고, 여러 미신에 압축된 삶에 갇혀 있었다. "예수그리스도"는 오직 "미사"라는 형식 안에서만 존재하고 이해되고 있었다. 종교개혁가 파렐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 신부님이 손에 들고 먹으라고 주는 성체의 빵이 오직 하나의 진정한 하나님이시라고 나는 오랫동안 믿어왔다. 그 제병(성체의 빵) 외에는 하늘 아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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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시기 (1500~1562년) : 종교개혁의 유래에서 종교전쟁까지

3. 수도사들 이 당시는 수도사들 혹은 수녀들의 삶만이 경건한 삶으로 여김 받고 있었다. 당연하게도 수도원들은 수적으로 지나치게 많이 존재하고 있었다. 수도원에는 아주 어린 나이 때부터 본인이 원했든 끌려왔든 평생을 갇혀 지내게 되었다. 그리고 수도사들은 대체로 폭식과 폭음이 얽힌 방탕함과 게으름 속에 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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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시기 (1500~1562년) : 종교개혁의 유래에서 종교전쟁까지

2. 사제들 추잡스러운 악덕과 병폐들을 여러 인간적인 광채들로 가리고 있던 로마, 그 화려한 궁정 안마당에서 교황들은 교회를 통솔하고 있었다. 대체로 무지하기도 했던 높으신 분들(대관고작들 - 대주교들, 주교들, 신부들)은 굉장한 부를 소유하고 있었고, 가난한 성직자와 배움이 짧은 이들은 그 화려한 광채 뒤에서 비참하게 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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